[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오일화)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 기부금으로 마련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스마일마스크'를 성남지역 아동센터 42곳에 전달했다고 3일 발표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아동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이 비용 걱정 없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사내 캠페인을 실시해 기금을 마련했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사인 유한킴벌리가 매칭 기부로 참여해 총 3천700개의 스마일마스크를 기부했다.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도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하거나, 일회용 마스크를 재활용해 사용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공공정책이나 소외된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을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학대 피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주거시설인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정서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다문화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 후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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