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면세점이 상위 0.5% 고객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휴게 공간을 선보인다.
26일 롯데면세점은 이달 27일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는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장선욱 대표의 의지로 만들어진 럭셔리 VIP 휴게 공간으로, 면적은 1천339㎡(400여평)에 이른다.
롯데면세점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약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곳을 오픈했으며, 앞으로 VIP 초청 이벤트는 물론 브랜드 신제품 론칭 행사와 패션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는 고객의 멤버십 등급과 국적에 따라 4개의 공간으로 분리 운영된다. LVVIP 글로벌 라운지, LVVIP 차이나 라운지, LVIP 글로벌 라운지, LVIP 차이나 라운지 등으로 나눠졌다. 각 라운지에서는 국적별 VIP 통역 및 의전 서비스와 국적별 인기 브랜드 초청행사를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의 총 좌석 수는 191석으로 일 평균 1천명 이상의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0층에 설치된 전용 엘레베이터와 12층에 설치된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연결돼 있어 면세 쇼핑과 함께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 이용 고객만을 위한 카페 '길리안 초콜릿 카페'도 국내에서 두 번째로 들어선다. 또 최상급 VVIP 고객들만을 위한 '퍼스널 쇼퍼룸'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고객 미팅룸'도 운영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스타라운지에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롯데면세점의 철학이 담겨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혜택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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