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검찰이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고발 사건과 관련,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거래소·우리은행·더미래연구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김 원장이 과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피감기관의 지원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기식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거래소 시스템 구축사업을 검토하려는 목적으로 2014년 3월 한국거래소 지원을 받아 2박3일간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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