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게임사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중소 게임사를 위해 현지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국가별 게임 출시, 커뮤니티 구축, 글로벌 현지 게임 수요에 따른 인프라·네트워크 운영, 주기적 게임 성능 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원어민 100여 명이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일본어 등 16개 언어를 지원하며, 현지에 맞는 게임 사용자환경(UI)를 구성과 품질 테스트를 대행한다. 게임 서버를 포함해 현지 마케팅 비용까지 월납으로 나눠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60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간 데이터 전송도 무료여서 한국에서 업데이트한 게임을 비용부담 없이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 데이터 생산량이 많은 게임사의 특성을 반영해 대용량 단독서버도 제공된다.
IT서비스 업체 굿어스의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통해 현재 게임 사용량에 맞는 최적의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 제트를 연계한 통합 운영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최대 4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주) C&C는 출시 기념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2개월 무료 제공', '모바일 테스트 10시간 무료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현석 SK(주) C&C 클라우드제트플랫폼본부장은 "품질 테스트부터 글로벌 현지화, 게임 운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을 책임지겠다"며 "국내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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