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공격 대응에 특화된 보안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교육과정 6기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정보보호 직무담당자들의 사이버공격 관련 탐지·분석과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다. 1차 이론·실습교육과 2차 가상시나리오 기반의 사이버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KISA는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포렌식' 과정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모의해킹', '악성코드분석', '보안컨설팅' 과정을 신설해 '침해대응' 등 총 5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KISA는 지난 2013년부터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630여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증생들은 보안전문기업, IT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정보보호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보안인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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