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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주식 보유자는? 강남 50대男, 9.1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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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수는 개인주주가 압도적…평균 보유주식은 법인이 많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2월결산 코스피기업 주식의 37%, 코스닥의 65%를 개인주주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강남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9억1천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예탁결제워은 2017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147사의 실질주주는 중복주주를 제외하고 총 506만명으로 전년 대비 12만명(2.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실질주주 506만명이 보유한 주식수는 총 746억주로 주주 1인당 평균 1만4천743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주주수에서는 개인주주가 501만명(99.0%)으로 압도적이었다. 남성이 300만명(59.9%), 여성이 201만명(40.1%)이며, 남성이 276억주(74.7%), 여성이 94억주(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주주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146만명(28.9%)으로 가장 많고 경기(118만명, 23.3%), 부산(33만명, 6.5%) 순이었다.

거주지·성별·연령대별 실질주주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 40대 남성이 2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보유주식수가 가장 많은 실질주주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 50대 남성으로 9억1천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는 법인주주가 132만주로 가장 많고, 외국인주주 54만주, 개인주주 7천397주 순이었다.

실질주주 형태별 보유주식수에서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의 경우 법인주주가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반면,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의 경우에는 개인주주가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코스피시장의 경우 법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188억주(45.5%)로 가장 많았다. 개인주주는 152억주(36.9%), 외국인주주는 71억주(17.3%)를 보유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주주의 보유주식수가 214억주(65.3%)로 가장 많고, 이어 법인주주 91억주(27.9%), 외국인 주주 20억주(6.1%) 순이었다.

실질주주가 가장 많은 회사는 SK하이닉스(312,854명)로 나타났다.

예탁주식수 대비 외국인 보유주식수 비율이 가장 높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아이엔지생명보험(89.3%)이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한국기업평가(84.2%)이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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