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우체국예금이 모집 규모에 따라 연 최대금리 2.8%를 주는 'e-공동구매 정기예금'과 3.2% 금리의 'Young 모아 e-적금' 상품을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공동구매 우대이율이 적용되는 온라인 전용상품을 3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판매 한도는 ▲e-공동구매 정기예금 5천억원 ▲Young 모아 e-적금 1만 계좌이다.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이번 공동구매 특별판매는 가계안정 지원과 사회초년생 목독마련 기회 제공 등 서민자산 형성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체국 금융 홈페이지나 스마트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공동구매 정기예금'은 실명 인증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100만원부터 가입되고, 5천억원 이상 판매되면 우대이율 0.4% 등이 추가돼 3년 만기 연 최고 2.8% 금리를 받는다.
'Young 모아 e-적금'은 사회초년생인 만 18세부터 3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 1만 계좌 달성 시 우대이율 0.3%와 거래실적에 따라 연 최고 3.2% 금리가 적용된다.
공동구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고객 중 1천30명을 선정해 스마트시계(10명), 국민관광 상품권(20명, 30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1,000명, 1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또 SNS에 입소문을 내면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5천 원 상당)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더 높은 금리를 드리기 위해 공동구매 방식의 특별상품을 판매하게 됐다"며, "따뜻한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착한 우체국예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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