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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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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선발, 아이스하키 경기 진행 지원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통신파트너 KT(대표 황창규)는 파트너 중 최대규모인 150명의 임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2월 1일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22일까지 경기지원을 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해 4월, KT 전체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했다. 약 1천명의 신청자 중 외국어 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150명을 선발해 소양교육 10시간을 모두 이수한 후 모두 아이스하키 경기가 진행되는 강릉 관동하키센터에 파견했다.

관동하키센터에서 근무하는 KT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일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22일까지 선수들의 경기 및 연습 중 지원을 하는 선수서비스, 경기장 내 출입통제 업무, 경기 정보를 안내하는 스포츠 인포메이션 업무를 진행하며 아이스하키 경기지원에 필요한 주요한 업무를 진행했다.

1988 서울올림픽에서도 개인자격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임혜경 KT 국제전화국 과장은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KT를 대표하여 다시 한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최초 후원 협약을 체결한 KT는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성화봉송, 라이브사이트, 쇼케이싱, 자원봉사, 사회공헌 활동 등 올림픽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 중 하나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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