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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설 명절 쇼핑은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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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이 살면 내수경기 진작 원동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애용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설 명절에는 최저임금 인상, 청탁금지법 여파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연합회는 "독과점적이고 경제 유발 효과가 제한적인 대형마트에 비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력 제고는 지역 경제 활성화, 나아가 내수경기 진작의 큰 원동력이 된다"며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상품에 더해, 친절한 서비스로 명절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판매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부분에 대해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제도를 활용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상품을 애용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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