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오는 3월 물러나는 임지훈 대표가 카카오가 앞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8일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2년6개월간 카카오 대표직을 맡아 리더십과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며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기존사업을 종료시키는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동료들의 열정과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이제 체계가 잡혀있는 구조에서 한 단계 성장해야 한다"며 "카카오가 가진 자산을 꿰어서 보배로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 내정자인 여민수, 조수용 부사장은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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