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B tv 프리미엄 스포츠채널 SPOTV ON을 통해 스포츠 생중계 음성다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SPOTV ON 가입자는 B tv 리모콘 버튼 조작을 통해 주음성(한국어 해설)과 부음성(영어 해설)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음성다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FC, NBA, 해외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해외 현지중계로 즐길 수 있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하는 국내 시청자는 물론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시청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국내 UFC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현지 해설위원 조 로건, NBA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마이크 브린, 케빈 할란 등의 목소리를 원음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다양하고 새로운 중계를 원하는 스포츠 팬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생중계 음성다중 서비스를 시도하게 됐다"며, "기존 국내 해설 중계에 익숙한 스포츠 팬들에게도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OTV ON은 지난해 3월 B tv에서 국내 최초로 런칭한 유료 스포츠채널로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세리에A, 리그앙 등 해외축구부터 UFC, NBA까지 다양한 종목의 빅매치들을 중계하고 있다.
SPOTV ON의 이용료는 SPOTV ON/SPOTV ON2 두개 채널 시청 시 월 9천800원(이하 부가가치세 별도), 다시보기(VOD)까지 이용할 수 있는 디맨드 패키지 시청 시 월 1만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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