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미국 월풀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22일(현지시간) 발동했다.
세탁기의 경우 첫 해에는 120만대까지 20%의 관세를 매긴다. 120만대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50%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 부품 또한 수입 물량이 5만개를 넘을 경우 50%의 관세가 매겨진다.
두 번째와 세 번쨰 해에는 120만대까지 각각 18%와 16%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초과 수입분에는 45%, 40%의 관세가 매겨진다. 부품은 두 번째 해에는 7만개를 초과한 물량에 대해 45%, 세 번째 해에는 9만개를 초과하면 40%의 관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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