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핸디소프트가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그룹웨어를 고도화하고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해외서 확대한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19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사업계획 워크샵'을 열고 전사 임직원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핸디소프트는 올해 대표 그룹웨어 제품을 기업·금융고객 등으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또 AI 기술을 접목, 지능형 그룹웨어 제품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록관리시스템, 업무관리시스템, ISO 인증 통합관리시스템 등 전체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핸디소프트는 올해 클라우드, IoT 사업을 강화해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앞서 핸디소프트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통통OA'를 중국 텐센트, 쑤닝 마켓플레이스에 론칭해 해외 영업·마케팅 활동에 집중한 바 있다.
올해도 쑤닝사와 협업을 강화,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 중국 내 점유율이 높은 타 메일과 연동을 추진하고 바이두, 알리바바 마켓플레이스 등으로 제품 론칭을 이어갈 계획이다.
IoT 플랫폼 '핸디피아' 기반의 IoT 서비스와 커넥티드카 사업 부분도 글로벌 사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인도네시아 텔콤셀에 IoT 기반 스마트 회의실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사람과 소통이 있다"며 "핸디소프트는 지능화된 협업과 소통, IoT 서비스를 선도하며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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