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페이는 자사의 선·직불 결제 카드인 '카카오페이 카드'가 정식 출시 9일만에 10만장 발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정식 출시된 카카오페이 카드는 연결된 금융 계좌로 충전 후 전국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상품으로, 특정 기관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계좌 연결이 가능하다. 또 카카오페이는 물론 국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와 호환되어 온라인 이용도 용이하다.
카카오페이 카드는 기본형과 스카이패스 카드 2종으로 제공되며, 플레이트 전면에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를 입힌 친근한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온·오프라인 모든 결제에 대해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3%가 자동 적립되며, 스카이패스 카드는 추가로 1천500원 이용당 1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카카오페이 카드 발급은 카카오톡 (버전7.0.0 이상) 내 카카오페이 홈 상단의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만 17세 이상이면 발급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카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국내 18개 시중은행 및 증권사 계좌와 호환되며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5천500여대의 롯데 ATM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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