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을 '제2의 쇄국정책'이라고 칭하며 이를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호성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가상화폐를 도박이라고 규정하고 전면 폐쇄라는 강수를 두었다가 2030세대의 반발로 거리를 두고 있으나, 이미 2030세대의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찼다"며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閉鎖) 한마디가 2030에게는 이미 '재앙'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부대변인은 "정권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오락가락 결정장애 정책 때문에 2030은 전세금도 날리고 등록금도 날렸다"며 "이제라도 문재인 정부는 각 거래소 폐쇄방침을 전면적으로 포기하고 시장을 받아들여 제 2의 쇄국정책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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