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우표 10종(총 80만장)을 개막 50일 앞둔 18일에 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우표는 패럴림픽대회의 엠블럼과 성화를 비롯해 대회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 하키, 스노보드, 휠체어 컬링 경기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대회 엠블럼은 한국 전통의 오방색으로 인종과 지역, 장애를 뛰어넘은 평화와 희망의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한 반다비는 강한 의지와 용기를 상징하고 평등과 화합에 앞장서는 캐릭터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인종·지역·장애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하나 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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