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초대 협회장에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와 회원사들은 진 전 장관을 협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6일께 협회 구성이 완료되고, 진 전 장관이 초대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진 전 장관은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상임이사, 시스템 LSI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2003년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빗썸, 코빗, 코인원 등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블록체인 기술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자율규제안을 발표해 거래소 회원사들에 대한 자율 규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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