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와 서울시는 '서울로 7017'에 지능형CCTV인 LTE 클라우드캠 12대를 기부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CCTV인 클라우드캠은 CCTV 영상을 개별장치(DVR/NVR)가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에 직접 영상을 저장하는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다.
클라우드캠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침입 탐지, 사람 계수, 히트맵 등의 다양한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히트맵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적음에 따라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혼잡도를 표기해주는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로 7017의 환경을 고려해 무선통신으로도 서비스가 가능한 LTE 라우터가 부착된 LTE 클라우드캠을 설치하기로 했다.
LTE 클라우드캠은 유선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곳에 설치하면 CCTV 사각 지대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클라우드캠은 사람계수(People Counting) 기능으로 출입 인원을 시간, 일월별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윤종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과 고영호 SK브로드밴드 기업성장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기업성장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캠 기부 협약을 통해 서울로 7017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서울로 7017 프로젝트'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는 기업의 IC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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