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2월 출시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미들웨어 신제품 '제우스 8'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 분야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GS인증은 기능성·신뢰성·사용성 등 국제표준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제우스8은 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신제품이다. 상용 제품 중 최초로 최신 자바(Java) EE 7 국제표준 인증 아키텍처를 채용했다. 기존 버전 대비 약 800여 건의 성능 및 기능을 개선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GS인증을 통해 제우스 신제품에 대한 공공시장 영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조만간 '제우스 8 Fix1'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우스 8 Fix1 버전은 '제우스 웹어드민' 내에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토스케일링(자동확장) 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트래픽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향후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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