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화웨이 전략 스마트폰 메이트10에 지문인식 모듈인 바이오메트릭트랙패드(BTP)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루셜텍은 내년 1월까지 350만대, 약 140억원의 구매 주문을 받은 상태다.
화웨이 메이트 10은 모바일 온 디바이스 AI를 실현하는 기린 970 모바일AP가 장가됐다. 독일 라이카와의 협업을 통해 듀얼카메라를 설계했다. 지문인식은 전면 홈버튼에 적용됐다. 핑거프린트카드(FPC) IC를 채택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화웨이가 자사의 기술적 역량이 집중된 최고가 전략 모델에 BTP를 채택한 것은 다양한 생체인식에 대한 실험보다 실질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솔루션을 원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어, "화웨이는 삼성과 마찬가지로 제품 라인업이 다양해 다수의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사드(THAAD)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 물량 감소가 회복세에 있어서 향후 화웨이 등 중국 주요 고객사 향 BTP 매출이 한층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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