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기관이 '팔자'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2540선으로 밀려났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8.56포인트) 하락한 2549.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2520선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오후 들어 상당부분 낙폭을 회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3천679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은 1천813억원, 외국인은 1천44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이 2%대 가장 많이 내렸고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은 1%대 약세를 보였다.
서비스업(0.99%), 의약품(0.69%), 종이목재(0.03%)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은 1%대 하락 마감했다. 포스코, 삼성물산, 삼성생명은 2%대 내렸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만 0.55% 상승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블레이드 앤 소울' 출시를 앞두고 중국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6.57%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2.66포인트) 오른 703.7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최초 상장한 티슈진은 시초가보다 17.88% 하락했다. 다만 공모가인 5만7천원은 웃돌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0.11%) 오른 111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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