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브로드밴드가 기가인터넷 등 하이티어(프리미엄) 가입자 비중을 늘려 유선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6일 한창희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실장은 SK텔레콤의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IPTV를 중심으로 한 유선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도 늘고, 특히 하이티어인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지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입자 성장이 안정화되고, 기가인터넷 가입자 확대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유통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기가·UHD 등 하이티어 가입자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상 SK텔레콤 CFO 역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 가입자가 3분기에 63만명 순증했고, 누적 811만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월 방문자수(UV)는 541만 돌파했고, 고객 편의성 극대화해 미디어 경쟁력 한 단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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