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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컨콜] "OLED 사업구조 신속전환은 中 10.5세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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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3Q 실적 컨퍼런스콜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중국의 10.5세대 램프업에 따른 영향이 (LG디스플레이가) OLED와 P-OLED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전무)는 25일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올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LCD의 경우 수익성 위주로 철저하게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승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신규 확장에 20조원을 투자한다. 10조원은 대형 OLED 패널, 다른 10조원은 P-OLED 패널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2017년 캐팩스 규모는 7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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