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IT 기술(가상성)과 다른 기술(물리성)이 강하게 결합하면서 만들어 내는 파고는 일상의 생활환경과 기업 환경을 근본에서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책은 많지만 기업이 비즈니스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은 거의 없다.
신간 '경영자가 알아야 할 4차 산업혁명 기업 전략'은 특별히 경영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어떤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다음 두 가지를 묻고 또 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는 비즈니스에는 어떤 전략이 적합할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기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이를 위해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적인 틀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3D 프린터와 인더스트리 4.0,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기술 분야별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예상해 보고,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폈다.
마지막 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산업, 즉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의료 등의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비즈니스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짚었다.
(임일 지음/더메이커,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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