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사내 및 사내 협력사 임산부와 임신한 배우자를 둔 임직원7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간식 전달, 배냇저고리 만들기,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LG디스플레이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은 물론, 임신한 동료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임산부에게는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차와 견과류, 크랜베리 등 건강식으로 구성된 간식이 전달되었고, 일반인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배냇저고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임신한 동료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과 회사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LG디스플레이는 법적으로 보장되는 제도 외에도 임신한 사실을 확인한 후부터 출산휴가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직제도, 임부 요가, 좋은 부모 되기 교육 등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배려뿐 아니라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는 사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가화만사성 철학을 기반으로 임신축하선물부터 가족초청행사, 고입 특강 및 합격기원 수능선물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6년에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가족친화경영부분 2년 지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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