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한강 노들섬에서 열리는 복합 문화 예술 행사 '노들축제' 내에 인디 뮤지션과 시각 예술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네이버는 '크리에이터데이 vol.4' 온라인 예매 페이지(링크)를 오픈하고,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창작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4일 저녁 한강 노들섬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크리에이터데이 vol.4'에서는 '노들섬의 사계절'을 주제로 인디 뮤지션, 일러스트레이터, 회화 작가 등 서로 다른 영역의 창작자들이 함께 꾸미는 라이브 드로잉쇼를 만나볼 수 있다.
무대에는 뮤지션리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인디 뮤지션 '새벽공방'과 '소란', 그라폴리오와 아트윈도에서 각각 개성 있는 그림체로 사랑 받고 있는 예술 작가 '모리', '순심', '째찌', '김주희'가 참여한다.
더불어 이번 '크리에이터데이 vol.4' 공연이 펼쳐지는 한강 노들축제에서는 네이버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 전시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낮에는 '뮤지션리그 스테이지'에서 브로콜리너마저, 김이지, 정진우 등 뮤지션리거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시 부스를 통해 그라폴리오 창작자들의 작품들도 여유 있게 감상해 볼 수 있다.
이외 ‘노들축제’에 마련된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와 함께 피크닉을 즐기거나, 노들섬의 자연을 주제로 진행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데이 vol.4'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참여 창작자들에게 돌아간다. 티켓을 예매하지 못하는 경우, 공연 좌석 외 공간에서 스탠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네이버는 창작자와 이용자들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크리에이터데이 vol.4'의 공연 당일 전 무대를 네이버TV와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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