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연내 가계통신비 인하를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공약을 반드시 지키 겠다."
신경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신비 인하 첨병, 알뜰폰의 미래는?' 간담회에 참석, 이 같이 강조했다.
이는 '보편 요금제 출시' 등 이날부터 시행된 '선택약정할인율 상향(20%->25%)' 이 외 남은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경민 의원은 "(가계통신비 인하는) 대선공약이고, 전국민적인 관심사인 만큼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 최근 총리실 산하에 사회적 협의기구를 두기로 결정된 만큼 짧은 시간(수개월) 동안 필요 인원을 모아 연내 국민이 납득하고, 사업자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새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방안을 구체화 하면서 당초 공약이던 기본료 폐지 등 쟁점은 향후 구성될 사회적 논의기구 과제로 남겨둔 바 있다.
정부가 사회적 기구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향후 이곳에서 기본료 폐지 등을 재 논의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추가 방안 논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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