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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스타트업 3곳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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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역량 갖춘 스타트업과 시너지 기대"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3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투자 대상은 ▲퓨리오사AI(FuriosaAI) ▲딥픽셀(Deepixel) ▲크라우드웍스(CrowdWorks)로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갖춘 국내 스타트업으로, 네이버가 연구 중인 다양한 기술 과제들과도 많은 접점을 가지고 있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리오사AI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만큼, 퓨리오사AI는 AI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하드웨어)를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

딥픽셀 (Deepixel)은 영상 내 물체의 위치와 윤곽을 인식 추적하는 기술을 보유한 컴퓨터비전 머신러닝 스타트업이다.

크라우드웍스 (CrowdWorks)는 자체 개발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활용해 AI 품질 고도화를 위한 학습용 데이터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네이버 D2SF의 양상환 리더는 "3개 스타트업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췄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 또한 크다"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있어, 이들 스타트업과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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