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갤럭시노트8가 세 가지 색상으로 국내 출시된다. 검정색 계열 '미드나이트 블랙', 푸른색 계열 '딥씨 블루', 회색 계열 '오키드 그레이'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 국내 출시 버전은 저장공간이 64GB 모델과 256GB 모델로 이원화된다. 메이플 골드의 경우 국내 출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저장공간이 64GB인 모델은 세 가지 색상이 모두 나온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딥씨 블루 색상만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64GB 모델은 100만~110만원 수준에서, 256GB 모델은 120만원대 중후반 수준에서 세부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사전체험 공간을 유동인구가 많은 국내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 영화관 등지에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는 9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이뤄진다. 정식 출시일은 9월15일이다. 예약구매자 대상 사전개통 또한 신규가입자 대상 선택약정할인율이 25%로 상향되는 15일부터 이뤄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월 중에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며 "공식 출시일은 9월15일이며, 나머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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