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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가맹점주, 저금리로 자금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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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가맹점 위해 '상생 대출 100억' 지원…동반위 등 4자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가 가맹점주를 위한 저금리 자금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롯데지알에스는 11일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가맹점 금융 지원을 위한 '협력기업 상생 대출' 4자간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 국장, 롯데지알에스 노일식 대표와 가맹점 협의회 이상철 회장, 우리은행 장안호 부행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롯데지알에스가 100억원 대출 지원금을 우리은행으로 위탁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맹점주를 위한 상생 대출 기금으로 마련했다. 또 금리는 시중 3.5% 보다 낮은 1.5% 저금리로 가맹점주의 사업 운전 자금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지알에스와 우리은행, 동반성장위원회가 가맹점주를 위한 저금리 자금 지원 정책 마련으로 현실적인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은 고금리 대출로 인한 가맹점주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가맹본부와 금융사 간의 협약으로 저리 자금 확보를 통한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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