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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그룹홈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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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총 4회째 여름 안전캠프 개최, 안전설비 설치 등 지원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에스원이 그룹홈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에스원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해 올해로 총 4회째 여름 안전캠프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가족적인 분위기의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와 함께 10여명의 청소년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말한다.

그룹홈은 지원이 넉넉치 않다보니 대부분 임차료가 저렴한 빌라, 단독주택에 많으며 후미진 곳에 자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청소년들이 외부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에스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여름 안전캠프를 개최, 생활안전교육과 화재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재난 등에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

앞서 에스원은 지난 2013년 에스원 임직원들이 상여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기금으로 기탁하면서, 그룹홈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 그룹홈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그룹홈에 안전설비를 설치하기도 했다. 전국 500여개 그룹홈 중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추천하는 365개 그룹홈에 안전설비를 설치한 것.

이를 위해 에스원 임직원은 직접 그룹홈을 방문, 안전 취약점을 점검한 뒤 직접 방충망과 방범창을 보강하고 CCTV를 설치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장비를 설치하고 범죄 예방 서비스를 지원했다. 필요한 경우 청소년의 위치를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폰도 지원한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원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중 우수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는 '희망장학금'은 13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범죄피해자 및 가정을 지원하는 '다링캠페인'을 지속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태권도 꿈나무 지원사업, 소년원생들의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까페 '원(One)'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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