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김형진)가 '신한 해외채권랩'을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모집형과 맞춤형 두 종류로 판매되는 신한 해외채권랩은, 달러표시 해외채권 및 미국에 상장된 채권형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해외 채권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내 상장된 뱅크론 ETF, 단기 회사채 등 채권형 ETF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다. 신한 해외채권랩 맞춤형 상품은 고객과 개별 협의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신한 해외채권랩의 최소가입금액은 3억 6천만원(모집형), 36억원(맞춤형)이다. 모집형의 경우 랩 수수료는 A형은 선취 1.0%(최초 1회) + 후취 수수료 연 0.5%, C형은 후취 연 0.9%이며, 맞춤형의 경우에는 별도 협의가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글로벌 안전자산인 달러자산을 투자 자산에 편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신한 해외채권랩을 출시했다"며 "국내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해외채권을 편입해 정기예금 플러스 알파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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