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다음 달 11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환노위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 출신으로 노동계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한 노동계 출신 대표 정치인이다.
정치권에는 17대 총선 때 진출했으며 19대, 20대 총선에서도 배지를 단 3선 의원이다. 17대 국회 때 환경노동위원을, 19대 국회 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 청문회까지 치렀으나 음주운전 전력, 사외이사 겸직 등 의혹으로 조 원장이 자진 사퇴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