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찾아가는 과학관)'을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여름방학 기간 등을 활용,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이번 두드림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별 9곳을 선정(권역별 1개 지역)해 항공우주분야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물과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의 전시구성은 ▲중력 따라잡기 ▲중력을 이기는 과학(비행기술) ▲우주로 가는 기술 ▲생활 속 우주과학 등 항공우주 관련 총 4개 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이 원리체험 작동전시물과 인터렉티브, VR·AR, 스마트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한 과학교육은 아두이노 코딩, 드론 조종, 3D펜 실습, 주야간 천체관측 등 권역별로 특색을 살려 운영 할 예정이다.
2017 두드림 프로젝트는 8월1일부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각 지역을 돌며 6일씩 순차 운영되며, ▲1일~6일 하동문화예술회관 ▲8일~13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 15일~20일 문경여자고등학교 ▲22일~27일 의왕 오전초등학교 ▲29일~9월3일 인천 하점초등학교 ▲5일~10일 삼척 정라초등학교 ▲12일~17일 충주문화회관 ▲19일~24일 금산다락원 ▲26일~10월1일 목포유달초등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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