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대상 직군은 게임기획(10명)과 게임개발(15명) 분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18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며 해당업무 1~2년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내부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근무기간 동안 4대보험 및 정규직의 80%에 상당하는 급여가 지급된다. 대졸 개발직군 기준 세전 월 280만원이다.
또한 월 50만원의 거주비 지원,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지원금, 아침·점심 무료제공, 사내 카페테리아·사내 미용실 무료 이용 등 기존 임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혜택 역시 동일하게 주어진다. 또한 초과근무를 지양하며 부득이한 초과근무 시 시급의 1.5배에서 2배의 야근수당이 지급된다.
김덕영 펄어비스 경영지원실장은 "게임이 보편적인 놀이문화로 자리잡게되면서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정작 실제 업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개발자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며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고 판단되면 인턴 기간 도중에라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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