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 한빛방송은 19일에 안산 YWCA와 안산 상록구청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여성들의 잡(Job) 담(談)'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티브로드는 3년째 지역 방송권역 단위로 경력단절여성 대상 토크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안산지역의 한빛방송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들은 일과 가정생활 양립의 어려움 속에서 찾아오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현실극복을 위해서 지속적인 경력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취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한국워킹맘연구소의 이수연 소장이 출연해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현장에 온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 '공감 콘서트'에서는 우설리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여성 3명이 출연해 재취업 과정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부분과 극복노하우, 현재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다른 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윤재 티브로드 한빛사업부장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실제 현실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케이블TV방송사로써 권역 내 시민단체들과 협력해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감 결여에 따른 취업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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