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 문제를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린다.
17일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의 공동대표인 신용현 의원(국민의당)은 오는 20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대응과 연구 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연구 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곽재원 서울대 교수(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박재민 건국대 교수(연구 산업 육성, 일자리), 권영상 키투웨이 대표(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연구 산업과 신서비스 발굴)가 참석, 각각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또 김상선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기령 헤리트 대표와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김현종 윕스 센터장, 이현호 미래부 과장, 윤혜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본부장 등과 패널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신용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 "연구개발서비스는 자체 시장 규모뿐 아니라 스마트기기, 인공지능 등 타 산업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성장성과 고용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연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를 마련해 연구개발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공동대표 박경미, 송희경, 신용현 의원)이 주최,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회장 현재호)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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