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SK플래닛이 광고사업부문을 분할매각하고 11번가, OK캐쉬백, 시럽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SK플래닛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광고대행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M&C부문을 물적분할해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SM C&C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SK플래닛 M&C부문은 신문∙방송∙디지털∙프로모션 등 광고 대행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취급액 4천551억 원으로, 한국방송광고공사 기준 국내 광고대행사 중 5위 규모다.
SK플래닛 관계자는 "M&C부문이 광고사업자로서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의 기회를 얻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 콘텐츠 역량과 결합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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