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한 '2017 최우수 은행상(Awards for Excellence 2017); 시상식에서 '2017 아시아지역 혁신·변화 부문 최우수 은행상(Asia’s Best Bank Transformation)'을 수상했다고 14일 발표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유로머니 선정 3년 연속 국가 단위의 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지역 단위의 상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유로머니지는 ▲외환은행과의 조기통합 ▲성공적인 IT 통합 및 임직원간 화학적 결합 완성 ▲시너지 본격화에 따른 은행의 양적·질적 성장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시상식에서 "통합은행의 시너지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일류은행을 향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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