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네이버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기업들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이행 실적 평가를 합산해 발표한다.
올해 총 169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으며, 네이버는 '플랫폼 사업자' 업종에서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지난해 첫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 1년간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왔고, 특히 ▲개발자 및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중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지원 ▲창작자 및 콘텐츠 산업 지원 등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네이버는 파트너사들을 위해 선금지급 확대·제안대가 지급·컨설팅 제공 등 전반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가족 건강검진 및 조사(弔辭)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중소사업자 및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 파트너사들과 함께 인터넷 플랫폼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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