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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돼야 주문왕…5년간 1천744번 "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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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메뉴 짜장면, 1인분 주문 57%가 중식 …톱5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는 서비스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요기요 톱5' 통계를 16일 발표했다.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주문을 한 '주문왕'은 요기요를 통해 총 1천744번의 배달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꾸준히 하루에 약 한 번씩 음식을 주문한 셈이다.

해당 소비자는 111개의 음식점에서 총 1천485가지의 메뉴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위는 1천575번, 3위는 1천380번, 4위는 1천362번, 5위는 1천276번 음식을 배달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5년 간 요기요에서 가장 주문이 많았던 메뉴는 짜장면이었으며, 2위는 짬뽕, 3위는 간짜장, 4위는 볶음밥으로 나타났다. 국민 배달음식인 치킨은 5위를 차지했다.

요기요의 '1인분 주문' 서비스를 통한 주문의 57%는 중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1인분 주문이 늘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요기요 클린리뷰도 크게 활성화돼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클린리뷰를 작성한 소비자는 총 642개의 리뷰를 등록했으며 2위는 440개, 3위는 421개, 4위는 415개, 5위는 414개로 집계됐다.

요기요가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 중 가장 큰 소비자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슈퍼레드위크였다. 슈퍼레드위크는 매달 다른 인기 프랜차이즈들의 메뉴를 할인해주는 요기요의 혜택 프로그램이다.

배달 음식 할인 혜택을 받은 소비자들의 수는 지난 2016년 12월 6일이 가장 많았다. 이 날엔 bhc 할인, 7번가피자 할인, 피자헛 할인, 생애첫페이코 결제 할인 혜택이 슈퍼레드위크를 통해 제공됐다.

우수음식점 중 '만점 리뷰'가 가장 많이 등록된 곳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춘희네족발'로 집계됐다. 인천 석남동 장충동일품왕족발보쌈, 서울 잠원동 도야족발 신사점, 인천 연수동 류중화요리, 서울 봉천동 신화불닭이 뒤를 이었다.

연고은 요기요 마케팅 총괄이사는 "지난 5년간 소비자들과 음식점 사장님이 보내주신 사랑 덕에 요기요가 국내 대표 배달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기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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