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이하 협회)가 인터넷나야나의 위기 극복을 돕고 나섰다. 정부 지원책 마련도 호소하고 나섰다.
협회 회원사, 협회와 뜻을 함께하는 여러 비회원사는 15일 공식 설명서를 발표하고 인터넷나야나의 결정을 존중하며 회사의 정상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나야나가 헐값에 매각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해 정상화될 때까지 돕겠다고 발표했다.
협회 회원사들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암호화된 자료의 복호화에 필요한 인력과 전산 자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인터넷나야나 고객들을 우리 협회의 결정을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다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 사태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 협회 회원사들은 매년 100억원 상당의 도메인을 판매해 정부 재정에 기여하고 있고, 인터넷나야나 또한 대한민국 도메인 등록대행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업체"라며 "정부에서는 위기에 빠진 도메인 호스팅 업체 및 업계를 위해 긴급한 자금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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