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노량진 수산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상현실(VR)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나모에디터는 수협노량진수산시장이 '나모360 에디터'를 활용해 노량진 수산시장의 VR 콘텐츠를 제작, 소비자가 시장의 곳곳을 VR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발표했다.
수협노량진수산시장은 이달 1일 부터 VR을 이용한 시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노량진 수산시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이번 VR 콘텐츠는 연면적 11만8천346제곱미터(m2)에 달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곳곳을 담았으며, 소비자는 새벽 시장의 경매 전경과 가게의 내부 공간 등을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체험할 수 있게 됐다.
VR 제작을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은 나모360 에디터를 활용해 직접 촬영과 편집을 진행했다. 나모360에디터는 360도로 촬영된 파노라마 동영상과 이미지를 공간정보 콘텐츠로 제작,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VR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 맞게 보여주며,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인터넷주소(URL) 이동, 메일 보내기, 가이드 기능 등을 제공해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이재호 수협노량진수산시장 사원은 "새롭게 개장한 노량진 수산시장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상인들과 함께 VR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1년 문을 연 노량진 수산시장은 현대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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