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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장에 북카페 오픈한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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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창의 중시하는 근무환경 조성…"임직원 소통 강화"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에 북카페를 오픈했다.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돕고 소통과 자기계발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북카페는 대전공장 내 중앙휴게실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인문학, 교양, 자기계발 등 총 1천2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매달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신규도서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며, 아울러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도서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북카페를 통해 자율과 창의를 중시하는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소통을 통해 프로액티브 컬쳐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직급의 단계 축소와 호칭체계 변경, 직급별 체류년수 폐지, 일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 등 연공서열 파괴, 몰입형 인재 육성, HR운영의 유연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창의적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북카페가 임직원의 소통과 역량강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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