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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송, 사회적 책임 되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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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지상파 UHD 개국 축하쇼서 영상 통해 축사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지상파 방송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매우 높다. 이는 방송이 사회적 책임을 되돌아봐야할 이유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상파 UHD 개국 축하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술, 산업, 조직, 콘텐츠 제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방송, 즐겨보고 향유하는 방송으로 도약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의 공적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방송의 주인은 방송인도 아니고 정부도 아닌 시청자인 국민"이라며 "지상파 방송은 폭넓게 이용하는 매체이고 텔레비전은 소통과 통합의 힘을 제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지상파 최초로 UHD 방송을 시작한 데 대한 격려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4년에 우리의 기술로 디지털 방송 시대를 열었는데 세계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을 도입하게 됐다"며 "지상파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에 깊은 격려와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상파는 UHD 방송의 양방향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고대영 한국방송협회장(KBS 사장)은 "UHD 방송으로 IP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술 표준을 만든 미국 조차 최초로 UHD 방송이 구현되는데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UHD 방송의 원활한 수신을 위해선 방송사, 가전사에 노력이 필요하다"며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의 정책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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