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골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획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MS 골드 클라우드 플랫폼은 윈도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애저 클라우드로 이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지닌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자격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애저에 대한 이해도,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 검증, 고객 및 사례에 대한 MS의 별도 심사를 거쳐 자격을 획득했다.
MS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한 애저 전문가를 2명 이상 보유했고, 1년 내 5곳 이상의 애저 사용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중국 클라우드 구축 사례와 같이 글로벌 애저 구축 성공 사례를 발굴해 고객 신뢰도를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경우 중국 내 온라인 스토어를 베스핀글로벌을 통해 애저로 안정적으로 이전, 운영해 전체 운영비의 30% 절감했다"며 "네트워크 속도를 10배 향상하는 등 중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싱글데이의 주문 폭주를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클라우드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아바타 프로그램(AVATAR PROGRAM)을 운영해 애저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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