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이 '아마존웹서비스(AWS) 고객을 위한 안랩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로 국내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안랩은 AWS 사용 고객의 클라우드 서버 보안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 이용 고객이 직접 수행해야 하는 서비스 관리 영역 중 네트워크 및 웹 서비스 등에 대한 보안을 안랩의 침해대응(CERT) 전문인력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대응한다.
안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안랩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가 출시된 뒤 국내 최대 제조기업, 유통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이 안랩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해외법인, 해외 교육 콘텐츠 기업, 중화권 디지털 마케팅 기업 등 해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이용 기업도 안랩 AWS 고객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안랩은 AWS 이용 고객에 대한 원격보안관제를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시작했고,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의 서버에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무리 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안랩의 보안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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