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SGA의 계열회사 SGA임베디드가 2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넥스 시장 상장식을 개최했다.
SGA임베디드는 SGA의 임베디드전문 계열회사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보안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임베디드 SW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임베디드 운영체제(OS)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놉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SW 개발 테스트 솔루션 코버리(Coverity)를 공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HW 분야에서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모두 집합한 초미세먼지측정기 에어프로(AirPro)를 출시해 교육기관 등에 설치했다.
SGA임베디드는 지난해 매출 33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올해 1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5% 성장한 66억원을 달성해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SGA는 SGA임베디드의 이번 코넥스 상장을 계기로 그룹내 총 4개의 상장사를 갖추게 됐다. SGA솔루션즈(통합보안솔루션 기업), SGA시스템즈( IT서비스기업), SGA임베디드가 SGA의 각 사업 영역을 전문화해 성장했다.
구천열 SGA임베디드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은 SGA임베디드가 국내 IoT시장을 선점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을 모두 융합하고 SGA임베디드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임베디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상장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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