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대표 조성진)는 77인치(196cm)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77W7K)'를 17일 국내 출시했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출하가는 3천300만원이다. LG 올레드 TV 중 가장 고가다. 출시 이전부터 매장에서 고객 문의가 이어지며 사전 주문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내달 29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원을 제공한다.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도 증정한다.
설치 시 두께는 6mm 이하다. 2월 말에 출시된 65인치(163cm) 제품은 두께가 4mm 이하다. 월페이퍼 디자인을 구현했다. 화면 이외의 모든 부품과 스피커를 별도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분리했다.
올레드 TV는 LCD TV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낸다. 빛샘 현상도 없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는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차원이 다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로 고객들에게 초(超)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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