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협의를 가졌다.
김 실장은 14일 오전 11시40분부터 약 25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맥마스터 보좌관에게 금일 8시 긴급 NSC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대통령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엄중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신정부 하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확고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